Culture and History are Blueprints of our Current Selves
“Culture and history are blueprints of our current selves.
문화와 역사는 현재 우리 자신을 보여주는 청사진이다.”
Saki Lee gives us a glimpse into how she views the world through her photographs.
“I’d say my photography is more about myself than anything else, even though the subject matter is almost always other people. I haven’t always been conscious of [the haunting quality in my work] but for most of my life I never felt like I belonged anywhere, which is a common feeling biracial people have. Constantly being “othered” led me to feel very lost and rather insecure. I’ve always been obsessed with taking pictures, but instead of documenting for the sake of nostalgia or preserving a moment a time, it gave me insight on how I see the world and ultimately, my place in it. I made regular trips to Korea when I was younger. My mom would take my brother and I every few years for the summer until I was about 18 and then I didn’t go again for almost 10 years, which I strongly regret. I took my time there for granted and didn’t realize how lucky I was to have the opportunity. As a teenager, the concept of time is so warped; it feels endless, as though you’re going to live forever and there’s no real sense of urgency. When I finally got to visit Korea again, I had a renewed appreciation for everything: the people, my family, food, culture, etc… It felt like I was seeing it for the first time, and in a way I was, and I wanted to capture all of it.
사람들은 보통 사진을 찍을 때 사람들 위주로 사진을 찍지만 저는 남을 위한 사진이 아닌 제 자신을 사진에 담으려고 해요. 제 사진에 대해 별생각을 하지 않다가 나중에 깨달은 게 있는데 지제 사진들은 그 순간의 감정을 담고 있다는 거예요. 전 제 인생 대부분 제가 어느 곳에도 속한다고 느끼지 못했어요. 많은 혼혈인들이 공통적으로 흔히 가지고 있는 감정이에요. 자라면서 항상 혼혈이기 때문에 “우리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분류되어 혼란스럽고 불안했어요. 저는 사진을 찍는 것을 늘 좋아했지만 그 순간을 담아내고 싶거나 향수처럼 추억에 젖어 기억하기 위해 찍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사진을 찍으면서 제가 어떤 방식으로 세상을 보고 이는 궁극적으로 세상에서 제 위치는 어디에 있는지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지게 해주었어요. 저는 어렸을 때 한국에 자주 갔어요. 우리 엄마는 매년 저와 남동생을 데리고 한국에서 여름을 지내곤 했는데 그 후 18살이 되고 나서는 10년 동안 한국에 전혀 가지 않았고 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고 그 기회가 얼마나 큰 축복(행운)인지 몰랐어요. 10대는 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거든요. 마치 시간이 끝이 없고 영원히 살 거라고 생각하니까 긴장감이 없잖아요. 오랜만에 한국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을 때 한국에 대해 다시 소중함을 느꼈고 정말 감사했어요. 제가 본 사람들, 우리 가족, 한식, 한국 문화 모든 부분에서요. 이때 어떤 면에서는 제가 모든 걸 처음으로 본 처음 봤던 것 같고, 제가 본 모든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고 기억하고 싶었어요.”
Here are some photos of my father’s family in the mid 60s and 70s.”